환경공단-해외인프라개발공사, 해외 민관협력사업 진출 활성화 협약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과 허경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환경분야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과 허경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환경분야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와 국내기업의 해외 민관협력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사업은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을 함께 투입해 고용, 기술, 무역, 투자 등을 촉진하는 개발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외 유망 민관협력사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국제기구 활용 민관협력사업 협력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다자개발은행 및 녹색기후기금(GCF)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해 환경 분야 해외사업 개발 및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환경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기술 컨설팅 등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환경 분야 해외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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