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에너지산업 특화 지역특성 반영 맞춤형 과정 진행

▲울주군 서생면 소재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울주군 서생면 소재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이투뉴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 이하 'KINGS')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제3기 에너지CEO 최고과정'을 공동 개설하고 내달 13일 첫 강좌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CEO최고과정에서 국내 유수기업 최고 경영진과 산·학·연 전문가들은 에너지산업 집적지인 부산·울산 특성을 고려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사업,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 진흥방안 등도 다룬다.

수강대상은 부·울·경 에너지기업 CEO와 공기업 고위간부, 관련 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 등이다. 14주간 매주 수요일 강의한다.

안남성 KINGS 총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고과정을 개설,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에너지산업 시장변화와 기술동향, 정책에 대한 질 높은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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