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 겸임

▲신순식 전기산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
▲신순식 전기산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29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순식<사진> 전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4월까지 3년이며,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도 겸직한다.

신 신임 부회장은 광주제일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통신위성과장, 방송과장, 초고속망기획과장, 인터넷정책과장, 기획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우정사업본부 재임 때는 전남체신처장, 부산체신처장 등을 지냈고, 민간에서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상근부회장과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을 맡았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전기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신순식 상근부회장이 과거 정통부, 산업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ICT와 융복합 산업발전 업무를 추진한 경력을 높게 평가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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