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섬 지역 보일러 무상점검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가 보일러 설비를 수리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가 보일러 설비를 수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창후)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박무진)와 2~4일 덕적면 섬지역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관련설비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주는 '인천 도서지역 에너지효율화사업'을 가졌다.

인천 옹진군 덕적면은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관련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업해 섬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및 난방배관 청소, 온도센서·전자펌프·연도에 대한 노후부품 교체 등의 활동을 했다. 보일러 효율 개선과 난방비용 감소 등 에너지절감이 기대된다.

이창후 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인천지역 섬 거주 주민들에게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을 펼쳐 에너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에너지소외계층의 난방설비 등 에너지설비 효율향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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