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된 저유소 관리 및 구성원 의식제고로 안전체계 확보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은 송유관공사 경산저유소 전경.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은 송유관공사 경산저유소 전경.

[이투뉴스] 대한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는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지난해 신규 인수한 경산, 마산저유소를 포함한 6개 저유소가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현재 운영 중인 8개 저유소 중 75%가 P등급을 획득하면서 회사의 체계화 된 안전관리 노하우를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안전관리제도다. 현재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가 공인한 최고권위의 평가제도다. 공정안전자료와 공정위험성 평가서, 안전운전,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관리활동을 평가최고 등급인 P등급은 정부 위험관리 대상 사업장 2000여개 중 상위 4%에만 부여된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저유소 인수 후 표준화된 안전관리체계를 적용하고 구성원의 PSM의식수준을 제고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공정안전관리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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