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593억원 투입 신규공장 건설 등 역점

▲한전원자력연료 10대 핵심과제
▲한전원자력연료 10대 핵심과제

[이투뉴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사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CEO 10대 핵심과제를 선포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26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개방형 아이디어 모집을 통한 조직내부 집단지성과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수렴을 거쳐 10대 핵심과제를 직접 선정했다. 또 연내 593억원을 투입해 이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의 10대 핵심과제는 크게 ‘사회적가치 실현’,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등 4대 추진방향과 10대 세부과제로 나뉜다.

10대 과제는 ▶청렴도 1등급 달성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안전경영체계 강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신규 공장 성공적 건설 ▶고유원자력연료 상용화 및 UAE 원전 상업가동 지원 ▶혁신성장사업 본격추진 ▶해외수출사업 적극 개발 ▶국산 신소재 상용 기술개발 ▶사고저항성연료 개발 등이다.

정상봉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는 주요업무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연내 핵심과제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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