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MOU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회(협회장 정광석), LH,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무안군 노인장기요양기관 일자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17일 체결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MOU 체결로 ▶구직자 현황, 참여기관 구인사항 등 제반 정보공유 ▶장기요양기관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장기요양기관 취업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정보교류, 취업상황 교류, 일자리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 서부권 일자리 거점센터 구축을 목표로 2018년부터 일자리꿈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꿈터는 취업역량 강화와 취·창업분야에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얼라이브 라운지(ALL-live Rounge),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전남JOB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꿈터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LH, 전라남도와 협업해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유출을 줄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허용호 원장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2.6%로 전국 최고인 전라남도의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서부권 일자리 거점센터로서 기반을 가진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선도하는 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회 간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기 요양기관 일자리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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