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중대재해 원인과 유형 분석, 대응방법 수립 논의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과 지사장, 부서장 등 한난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세미나 도중 포즈를 취했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과 지사장, 부서장 등 한난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세미나 도중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일 경기 용인 미래개발원에서 ‘중대재해 Zero 및 안전일터 구현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지사장), 안전·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안전 세미나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중대재해 발생을 유형별, 원인별로 살펴보고 다시는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더불어 최근 용인과 이천 등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사례를 교훈삼아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사업장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정부의 안전보건관리 정책을 적극 이행함으로써 ‘안전한 일터’ 구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식 및 시스템 개혁’을 위해 2019년 ‘안전 전문인력 양성 표준경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고예방 및 사고대응 실무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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