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및 안전담당자 대상 교육 통해 안전관리역량 제고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올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임직원 안전관리 교육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는 총괄책임자부터 최일선 안전담당자까지 안전관리 주체를 명확화, 유기적이고 신속한 안전관리 및 대응을 강화한 체계다.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환경공단은 경영진, 안전관리감독자, 부서별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산업안전보건법 및 정부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안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사장 등 경영진 안전경영리더십 특강(14명) ▶부서장 관리감독자 교육(65명) ▶부서 안전담당자 안전역량 교육(67명)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위험성평가 담당자(118명) 및 시니어 안전패트롤(32명) 등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 지원 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했다. 특히 관리감독자 교육은 공단 내 발생사례를 기반으로 구성, 조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편 환경공단은 올해까지 환경직무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지진·태풍 등 재난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직무별로 가상현실(VR) 형태의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안전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경영은 공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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