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컨설팅 등으로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약속

▲PCB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정동열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왼쪽)과 안영우 KPCA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CB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정동열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왼쪽)과 안영우 KPCA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반월·시화산업단지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중소기업 훈련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KPCA 회의실에서 최근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PCB 관련 중소기업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협조하고 ▶기업현장 의견수렴 ▶전문성 기반 컨설팅 ▶중소기업훈련센터 지원훈련 등에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생산성 저하,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에 따른 생산혁신 요구 등 어려움을 겪는 PCB중소기업에 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동열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은 “관련 분야 기업들이 소속된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우리 센터가 개발한 기업맞춤형 특화훈련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PCB 기업의 재도약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우 KPCA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의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화훈련모델’을 개발해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훈련프로그램을 설계·실시 중이다. 해당기업의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맞춤형 체계적 훈련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내용은 산기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