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리더십 등 조직문화 체화 심사 통과

▲남부발전 본사가 입주한 부산국제금융빌딩
▲남부발전 본사가 입주한 부산국제금융빌딩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한국표준협회 심사를 통해 2017년 9월 취득한 부패방지영시스템(ISO370001)을 재인증(갱신)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내 부패방지를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이다. 첫 인증 후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3년마다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남부발전은 ▶반부패 리더십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운영 ▶모니터링 ▶반부패 교육 ▶공공기관 갑질방지 ▶소극행정 예방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효과적으로 조직문화에 체화해 단 한건의 부적합 사항없이 심사를 통과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최우선으로 해 윤리경영이 다른 공기관에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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