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등 생필품 전달 및 해수욕장 복구 장비 지원

▲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경주시 감포읍 태풍피해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경주시 감포읍 태풍피해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1일 제9, 10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감포읍 태풍피해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차성수 이사장과 안상복 중저준위운영본부 본부장 등은 감포읍 20세대에 침구와 세면도구, 생수 등을 전달했다. 공단은 태풍으로 방폐장 주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정비 등을 돕고 있다.

또 공단직원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편성해 방폐장 주변 주민들의 태풍피해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중인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장은 잇따른 태풍 내습에도 철저한 재해 예방활동을 통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