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자금신청 오류 분석 및 주요 보완사항 공유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설명회에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설명회에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8일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2020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청 시 오류사항에 대한 분석결과 및 주요 보완내용을 공유해 자금신청 기간 단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85개 시설 및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 시 투자비 일부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자금지원을 신청할 때 발생하는 오류사항에 대한 유형별·단계별 분석결과와 함께 보완내용 및 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자금지원 신청에서 추천서 발급까지 소요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더불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및 신청 절차 ▶자금 신청 시 주요 오류발생 사례 및 보완내용 ▶시설별 에너지절감효과 산출 방법 교육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 의견수렴 등도 이뤄졌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금지원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효율적인 융자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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