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마케팅 지원 및 기술교류·토론회 등 사업전략 공유

▲협약식을 끝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식을 끝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산합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의 시작으로 참여기업 1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은 대학이 구축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해 지속적인 기술수준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산기대는 5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2년간 5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활한 사업과제 수행을 위해 준비된 이번 협약은 고품질의 결과물 도출을 위한 기술교류회 및 토론회, 참여기업의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교내장비 활용지원, 재직자 기술교육 등 사업추진 전략과 지원내용을 담았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중소기업 CEO를 위한 엔지니어링SW 지원’ 소개, 산합협력 기술교류회 등을 가졌다.

양해정 산기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산학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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