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에너지 테크포럼 2020’ 통해 국내외 수소경제 현안 공유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H2 에너지테크포럼 2020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H2 에너지테크포럼은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차세대 수소혁신기술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들이 수소에너지 협력체계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향후 혁신적인 수소기술 발굴 및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H2 에너지테크포럼 2020'은 수소 모빌리티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들 발제가 이어졌다.

수소 모빌리티 시장분야는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 총괄이 '수소경제가 마침내 도약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 역할을 분석했다.

국내 기술 분야에서는 양태현 에너지기술연구원 미래에너지연구본부장이 ‘국내 수송분야의 수소 R&D 상태’를 주제로 국내 수송용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을 전달했다.

아울러 울프 그로스 프라운호퍼 ISE 수소기술본부 연료전지 부서장은 ‘연료전지의 전기화학 핵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연료전지 MEA(막전극접합체) 최적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산업 분야에서는 김지영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부장이 ‘수소드론의 개발과 작동 상태'를 주제로 수소드론 개발현황에 대해 알렸다.

해외산업 분야는 조셉 김 한미에너지협회(KAEA) 회장이 ‘미국 수소 모빌리티의 현재와 전망’을 주제로 미국 내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현황과 전망, 에어택시 프로젝트인 Hydrogen eVTOLs의 발전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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