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산풍력 이어 4MW급 풍력발전기 수주 성과

[이투뉴스] 유니슨은 코오롱글로벌에서 개발 중인 양양만월산 풍력발전단지에 433억원 규모의 4MW급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오미산풍력 수주에 이은 4MW급 터빈 공급계약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4MW급 풍력발전기는 이미 성능이 입증되었고, 운송, 설치, 유지보수까지 편리해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국내 풍력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유니슨 4MW급 발전기’가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슨은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시제품을 설치해 인증 절차를 거친 후 2023년부터 상용화 한다는 구상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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