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

▲GIG-토탈과 목포해양대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G-토탈과 목포해양대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그린인베스트먼트(GIG)-토탈(Total)이 해상풍력산업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협력한다.

GIG-토탈은 4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전남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 GIG와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은 전남 진도군 및 여수시 등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GIG-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육을 위한 강의,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목포해양대학교는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GIG-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국내 교육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GIG-토탈은 전라남도와 현대중공업, SK건설 등 정부 및 국내 관련 기업들과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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