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설비·일반용기·LPG용기분야 각 2명 표창

[이투뉴스] 전국 가스전문검사기관의 구심체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철호)가 협회 설립 이후 최초로 ‘으뜸검사원’을 선발해 표창했다.

으뜸검사원 선발은 회원사인 전국 전문검사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검사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우수 직원을 선발, 표창을 통해 사기를 앙양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으뜸검사원은 모두 6명으로 검사분야별로 안배해 특정설비분야, 일반용기분야, LPG용기분야 각 2명이다. 이들에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과 협회 회장상이 시상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수상자는 지에스플랜트 서세진. 대진산업 이명희, 광일산업 김경일씨, 협회 회장상 수상자는 지스텍 김종문, 화인실텍 홍세희, 나주가스 최주황 씨이다.

선발 심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회가 주관해 검사품질 향상 기여도, 재직기간 경력, 검사기관 위상제고 기여도, 가스 사고예방 기여도, 유관업무 참여도 등 5개 심사항목을 평가했다.

당초 으뜸검사원 선발 표창은 협회 창립기념일인 12월 21일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김형호 협회 전무는 “올해는 으뜸검사원 선발 시행 첫 해로 출발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보다 체계적으로 매년 이어가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1996년 12월 21일 ㈔엘피지용기전문검사기관으로 출범해 지금은 특정설비재검사기관 및 일반고압용기재검사기관을 포함한 4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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