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W 규모 태양광 설치 및 에너지컨설팅 지원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 태양광발전소 완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 태양광발전소 완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하경용)는 18일 햇빛나눔 공동프로젝트(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설치지원) 태양광발전소 완공식을 18일 인천 디차힐에서 열었다.

이번 나눔사업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37명이 거주하는 인천 중구 디차힐에 6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설비 구축 및 에너지컨설팅을 지원했다. 디차힐은 이번 발전설비 설치 및 에너지컨설팅를 통해 매년 290만원 정도 전력절감이 예상된다. 

그동안 지자체 및 여러 후원기관이 모여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및 지원 활동을 했지만 일회성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8년 강화도 계명원(14.5kW 규모)을 시작으로 지난해 미추홀구 향진원(24.35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약 20년간 에너지비용을 절감토록해 재정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경용 본부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아이들이 자라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만들고, 그린뉴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