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로부터 방역수칙 준수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인정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들이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들이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법정 검사나 확인을 위한 업체 및 현장 방문, 정책 설명회·간담회, 에너지절약 교육, 대국민 캠페인 등 접점이 많아 위험이 큰 에너지공단 특성을 감안할 때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세부 대응체계 구축 ▶사례별 감염병 대응 매뉴얼 작성 및 공유 ▶비대면 회의·출장 우선 활용 ▶개인 및 식사·사무·이동 공간 방역수칙 준수 ▶사무실 밀집도 적정유지 ▶정부·지자체의 방역조치 협조체계 등을 갖췄다.

한난 역시 사업현장에서 코로나19 유입·확산으로 인한 열·전력 공급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관련 일일상황보고서를 전 직원 및 협력사와 공유하고, 감염의심자 발생 시 자가격리 등 예방체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진행형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정부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n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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