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삼보수소충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운용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삼보수소충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운용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31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 소재 삼보수소충전소(대표 이정희)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충전소 준공 현장에는 임해종 사장을 비롯해 제천시 자연환경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충전소 운영을 위한 협력관계 증진을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는 30일 삼보수소충전소 시설 완성검사를 마무리했으며, 충전소는 자체 시운전 기간을 거쳐 1월 중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보충전소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소자동차의 연료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북부 일대와 인근의 강원도 일부지역 소재 수소자동차에까지 연료공급을 할 수 있게 돼 수소차를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해종 사장은 “수소경제 시대 수소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연료공급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료공급 역할을 맡은 수소충전소의 안전한 운영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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