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여

[이투뉴스] 아이오니아에너지가 최근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분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로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다.

아이오니아에너지는 공장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개발·시공·운영을 하며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효공장지붕 및 부지에 태양광 24MW를 보급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고 유휴부지를 임대한 기업의 부가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는 부산시가 주최 후원하는 미니태양광발전설비 보급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돼 부산시 주택 426가구에 태양광을 시공했다. 미니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세입자, 희망소유자 대상 사전 교육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해 태양광발전 작동 이상을 24시간 감시하고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발전효율 극대화를 통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아이오니아에너지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