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이수…현장실무 교육으로 직무 및 구직방향 제시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김희철)는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산학협력을 통해 11일부터 3일간 ‘수소·연료전지 분야 직무특강’에서 27명의 학생이 이수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년 ‘신재생에너지 SC(Sector Council) 사무국’으로 지정받아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별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력해 기업-대학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분야 직무특강’은 커리큘럼 개발부터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수소연료전지 분야 세부직무 및 향후 일자리 전망 등으로 구성했다. 

개발에 참여한 산업계 전문가들은 실제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했다. 송광호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은 “직무 중심 교육 운영 및 일자리 전망 등을 통해 학생들의 향후 구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사업을 산학협력의 중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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