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학습의 병행으로 3년 동안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교육부 장관상을 전달하고 있는 박윤수 산기대 교수(오른쪽)와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교육부 장관상을 전달하고 있는 박윤수 산기대 교수(오른쪽)와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최근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참여기업에 채용약정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3년의 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산기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인 ‘네비웍스’는 2012년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학교와 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선 산학협력 우수기업이다. 네비웍스는 클라우드, AI, XR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서 국방 무기체계, 가상증강훈련 솔루션의 첨단화,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문화관광 등 스마트시티 내 주요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회사의 원천 경쟁력은 우수인재”라며 “우수인력 채용과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2021학년도 채용조건형계약학과-조기취업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정시 추가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5일까지 협약이 가능하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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