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사업장 설치비 90% 지원, 스마트공장 가능한 IOT 설비도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그린뉴딜 추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사업장에 친환경 설비를 도입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는 소규모 영세사업장들의 비용부담은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진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사업장이 10% 부담)하는 ‘소규모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에어릭스의 중소형 집진기.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에어릭스의 중소형 집진기.

특히 지원사업에는 온라인으로 설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설비 설치비용도 포함돼 이를 선택할 경우 소규모 영세 사업장도 친환경·스마트한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을 설치한지 3년이 넘었거나, 최근 5년 이내 예산지원 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는 대기환경보전법에 규정하는 1∼5종 중소기업 사업장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와 관련 대기환경 전문 솔루션기업 에어릭스는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개설, 원 스톱으로 맞춤형 컨설팅부터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어릭스는 여과, 흡착, 세정, 원심력, RTO 등 각 사업장 별로 필요한 형태에 맞춰 집진기 제작과 공급이 가능하며, IoT 설비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45년간의 환경설비 생산 및 설치 노하우와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맞는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설치 후에도 전문가의 진단, 정비, 기술지원, 전용 IoT 서비스 등을 월정액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충성 에어릭스 본부장은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방지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과 컨설팅, 설치,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며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IoT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과 스마트라는 시대와 현장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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