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나누기로 화훼업체 등과 상생협력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인증 중인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인증 중인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6일 장성, 도계, 화순 광업소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가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석탄공사는 졸업시즌 등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급감한 지역내 화훼업체 등에 선결제를 실시하고 이후 장성, 도계, 화순 광업소 모두 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우리공사는 올해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강원도 소상공인 광고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광업소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사회적경제 제품 상설전시장 설치 등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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