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공항공사 자회사 앙카사프라프로퍼티와 협력

▲이창열 한전KDN 해외사업처장이 피크리 일함쿠르니안시야 인도네시아 앙카사프라프로퍼티사 대표, 라라세쇼 위보오 피지엔콤 대표,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 등과 공항 태양광 구축사업에 관한 원격 화상 서명식을 갖고 있다.
▲이창열 한전KDN 해외사업처장이 피크리 일함쿠르니안시야 인도네시아 앙카사프라프로퍼티사 대표, 라라세쇼 위보오 피지엔콤 대표,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 등과 공항 태양광 구축사업에 관한 원격 화상 서명식을 갖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인도네시아 3개 공항에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한전KDN은 인도네시아 국영공항공사(Angkasa Pura I)가 운영하는 웅우라라이, 북발리, 엘타리 등 3개 공항에 60MW규모 태양광기반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사 관할 다른 공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창열 한전KDN 해외사업처장은 최근 피크리 일함쿠르니안시야 인도네시아 앙카사프라프로퍼티사 대표, 라라세쇼 위보오 피지엔콤 대표,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 등과 원격 화상 서명식을 가졌다.

앙카사프라프로퍼티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수라바야 공항과 발리섬의 발리공항을 포함한 15개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공항공사 자회사로 공항시설에 대한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피지엔콤 역시 인도네시아 국영가스공사(PGAS) 자회사다. 

인도네시아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절감을 위해 국영공항공사 및 산하 공항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은 54MW 일본 히타치주오 태양광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과 ODA(개도국정부개발원조)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구축 경험과 IT 및 전력시스템 기술 공유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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