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경영진 및 18개 본부장 전원 참여

▲한전 경영진들이 전력구 현장을 방문해 송전선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한전 경영진들이 전력구 현장을 방문해 송전선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사장 김종갑)은 설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이달 10일까지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지역본부장이 모두 참여하는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벌인다. 설 연휴와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적극적 정전 예방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 한전은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비상 복구 자재 및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 상황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한전은 이외에도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설비점검과 보강을 지속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기고장 신고는 국번없이 123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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