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환경청, 화성 및 평택 현장 찾아 애로사항 파악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평택시 신대동에 위치한 평택 수소충전소 구축예정 부지를 찾아 평택시 담당자들과 인허가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평택시 신대동에 위치한 평택 수소충전소 구축예정 부지를 찾아 평택시 담당자들과 인허가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투뉴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은은 4일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화성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에 구축 중인 남양충전소는 현재 마감공사 및 설비를 설치 중이며 올해 5월경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 청장은 이후 평택시 신대동의 평택 수소충전소 구축예정 부지를 방문해 평택시 담당자들과 인허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수소충전소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평택항을 찾아 육상전원 공급설비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야드트랙터 등 계절관리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육상전원공급시설은 정박 중인 선박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시설로 연간 2만7000톤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안세창 수도권환경청장은 야드트랙터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부착한 매연저감장치를 확인하고 항만관계자를 만나 “2차 계절관리제 기간 항만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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