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빛본부, 한빛솔라 4~6호기 추가 완공

▲한수원 관계자들이 신설 한빛솔라 태양광발전소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들이 신설 한빛솔라 태양광발전소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빛원전 유휴부지에 누적 21.4MW규모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섰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한빛솔라 4~6호기 7.4MW를 추가 건설해 현재 연간 보증출력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원전 유휴부지에 설치한 기존 한빛솔라 1~3호기(14MW)에 이은 추가 태양광 단지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이로써 한빛솔라 누적 설비용량은 3300여가구가 연간 사용가능한 21.4MW 규모가 됐다"면서 "정부의 탄소제로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재생에너지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한빛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1마을 1태양광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농지를 활용해 전력생산과 작물소득을 동시에 거둘 수 있다. 현재 1개 마을에 설치 완료했고, 추가 확대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영농병행 태양광설비
▲영농병행 태양광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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