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업 교류 및 일본기업 새만금 투자협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왼쪽)과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왼쪽)과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5일 성공적인 새만금사업 추진과 한일기업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한일경제인회의, 한·중·일 경제교류포럼 등을 통해 다져온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양 기관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한일기업 간 교류협력 증진 ▶한일기업 간 협력 및 투자유치 ▶홍보 및 교류행사 상호지원 등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일경제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해외기업들에 새만금을 홍보하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해외기업과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외기업 유치에 매진하겠다"며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등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은 “협회와 인연이 두터운 일본기업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새만금에서 한·중·일 환황해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 앞으로도 협회와 한일재단 주관의 회의가 더 자주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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