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기 극복에 역량집중, 비리·기강해이 엄정대응

▲취임사를 밝히는 최형주 석유공사 상임감사.
▲취임사를 밝히는 최형주 석유공사 상임감사.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7일 최형주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상임감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감사원에 입사해 27년간 국가·지방 행정과 공공분야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했다. 감사원 운영지원과 재무행정팀장,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과장, 국방감사단 제2과장 등을 역임했고 대학재정운용 투명성,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집행실태 등을 감사한 바 있다.

최형주 감사위원은 “석유공사의 경영목표 달성지원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공사가 직면한 재무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비리나 기강해이에는 업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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