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사장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사장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 신임사장에 내부 출신인 최익수 경영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18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신임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신일고,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전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한전 서대전지사장, 감사실장,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본부장 재임시절 예산 긴축집행과 판매계약 변경을 이끌어 회사 흑자달성에 기여했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사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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