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고객접근성 제고 도움

▲(왼쪽 첫번째부터 오른쪽으로)정이성 남부발전 관리처장이 전기차 전달식을 마치고 정미영 부산 부산 금정구청장, 이종태 서동 미로시장 상인회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부터 오른쪽으로)정이성 남부발전 관리처장이 전기차 전달식을 마치고 정미영 부산 부산 금정구청장, 이종태 서동 미로시장 상인회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송서비스용 전기차와 충전소 설치를 후원했다.

남부발전은 22일 부산 금정구 서동 미로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정이성 관리처장과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서정복 부산시 복지환경국장, 조안호 에너지재단 기획본부장, 이종태 서동 미로시장상인회장, 정광호 망미 중앙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 서동 미로시장에 전기차를, 망미 중앙시장에는 충전소 1곳을 각각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차는 전통시장 배달서비스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장 인근 주민들이 모바일앱으로 전통시장 물건을 구매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전통시장이 배달서비스 등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이성 관리처장은 “전통시장 뿐 아니라 지역주민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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