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보유자원 활용한 역량강화 업무협약 체결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3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측에서 임해종 사장,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측에서는 박귀찬 원장, 이봉락 인재교육본부장 등 관계자가 함께 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자원을 활용한 교육훈련 역량강화와 직원교육 내실화 등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훈련 운영제도 자문, 컨설팅 및 정보교환 ▶교수요원 및 교육훈련 공간·시설 활용 등을 통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에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간부 리더십 향상 교육 설계와 운영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의뢰해 국내 가스안전 정책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이 축적한 역량을 공유하여 가스안전 분야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국가 가스안전관리 정책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은 “과학기술 인재성장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분야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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