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산업용 가스보일러 제조시설인 한국미우라공업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산업용 가스보일러 제조시설과 사업장의 가스·산업 안전진단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점검은 CO중독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업용 보일러 제조 및 검사공정 과정을 점검한 임 사장은 특히 생산·검사 공정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매뉴얼을 확인했다.

임해종 사장은 “한국미우라공업은 국내 최초 관류보일러 제조사로서 1982년 창립 이래 보일러 기술 축적을 통해 국내 산업용 보일러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배기통의 연결부와 배관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기가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환기구 등을 수시로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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