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ICT 융합 등 물기술 관련 5개 제품 선정·지원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오는 4월 20일까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은 정부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2024년까지 국조 1조8000억원 지원) 추진에 따라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각종 물기술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중소 물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솔루션 상하수도 운영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4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국내 중소 물기업으로 단독 또는 물기업을 주관기업으로 산·학·연 최대 3곳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공모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타당성, 기술인력 활용방안,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4월 중 최대 5개 기술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제품은 연간 최대 2억원(사업비의 80% 이내), 최장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능동형 물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행기업 또는 기관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실증화시설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컨설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정착은 물론 물기술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미래 물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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