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호스 교체, 안전장치 설치, 홍보 등 협력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와 는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9일 도청에서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도민의 에너지 환경 개선과 가스안전 확보대책의 일환으로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10년간 노후된 LPG용기 연결호스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호스교체를 비롯해 안전장치 설치, 가스안전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각의 업무 특성을 기반으로 협력체제를 다지게 된다.

최윤원 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 내 LPG용기 사용가구의 가스사고 예방 및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PG용기 사용가구 개선사업 확대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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