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O&M·분산전원·풍력·배터리·소재부품·건물에너지
에기평,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 신규과제 공고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2일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를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를 통해 공고했다. 접수는 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받는다.

저탄소 그린경제를 선도하는 에너지혁신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올해 강소기업 지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서 정한 6대 유망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서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 역량·잠재력,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태양광발전 O&M ▶분산전원·가상발전소 ▶풍력발전 지원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 ▶건물에너지 효율관리를 6대 유망분야로 선정했다.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사업화 잠재력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기술 중심의 평가에서 기업 성장전략(50점)과 기술사업화 계획(30점), 사업화 가능성(20점) 중심으로 평가를 전환한다.

특히 기업성장전략을 바탕으로 한 기업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심의함과 동시에 R&D를 통한 사업화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양식 및 평가항목과 배점 등을 변경했다.

에기평은 또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고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장과 사업화 성공을 앞당기기 위해 투자연계형 방식의 R&D도 추진한다. 작년 1월부터 올해 5월 3일까지(투자계약서 체결일 기준)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 투자를 유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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