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만족도·추천도·재구매의사 등 소비자평가 최고점

▲독일 바이에른주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모듈.
▲독일 바이에른주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모듈.

[이투뉴스] 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 이 상은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가 주관하며, 올해는 45개 부문에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태양광 부문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만족도, 추천도, 재구매 의사 등 소비자평가를 거쳤다. 한화큐셀은 세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 1등을 거머쥐었다.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수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시장을 평가한다. 올해는 4만명 이상 고객이 생활, 가정, 정원 등 45개 부문에서 580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를 평가했다. 독일은 지난해 연간 태양광 설치량이 18GW로 유럽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품질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이상의 조건으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세계적 검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모듈 품질검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또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디엔브이지엘과 피브이이엘에서 실시하는 2020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유럽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태양광 톱브랜드로 유럽 8년 연속, 호주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관리로 독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기준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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