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경북 여성장애인복지관과 협약 체결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개선에 힘을 더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일 경북 포항시 경상북도여성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약 8만명의 경상북도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권익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경북행복재단 및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경북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스기기 안전점검 및 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의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와 사례조사에 기반한 여성장애인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간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활동으로 공사는 경북여성장애인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KF94 마스크 5000매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그동안 소외된 여성장애인의 기본권과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다양한 소외계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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