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이용고객 호평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난방 ON 서비스'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난방 ON 서비스'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12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을 벌인 후 3개월 만에 누적 서비스 건수가 13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과도 확인했다.

한난의 ‘난방 ON 서비스’는 지역난방 사용고객을 직접 찾아가 세대 난방설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난방 사용세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불편을 해소하는 대고객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한난의 난방 ON 서비스는 지역난방 공급시기가 오래돼 사용설비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한난이 자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2점을 받아 난방 ON 서비스를 제공 받은 지역난방 사용세대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난 홈페이지는 물론 성남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고객의 자발적 홍보가 이어지는 것도 힘이 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난방 ON 서비스를 통해 지역난방 시설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에너지 절약과 국민편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역난방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사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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