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재지역 정보개정…인터넷서 무료 다운로드

[이투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황규연)는 8일 민간기업을 위한 중국, 캐나다, 칠레 광물투자 실무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가이드는 해외자원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관련 기관에 제공됐다.

세 권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컬러로 제작돼 각국 지질도 등 난해한 시각자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국가의 ▶개황 ▶투자환경 ▶자원 부존·개발현황 ▶투자환경 등을 담아 투자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외자유치 우대정책 등 변화 중인 중국의 외국인 자원개발 투자환경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칠레는 투자 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찬근 광물공사 해외교류협력팀장은 “그동안 이북(e-book)으로 제공해 온 공사의 주재지역 투자정보를 5년만에 책자형태로 묶으면서 개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실무가이드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서 무료로 열람 및 내려받을 수 있으며, 광물공사에 문의하면 기관이나 기업은 물론 책자를 원하는 개인에도 제공된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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