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12일 권역 내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 등 6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타이머콕을 방문 설치해주는 사고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다. 유관기관 연계사업으로 약 6105가구를 대상으로 3억여원 규모로 보급이 진행된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타이머콕 제품 선정 및 수량 배분에 관한 내용과 사업 진행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윤원 본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의 가스관련 사고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스사고 뿐 아니라 국가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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