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생에너지발전소 연결한 가상발전소 개발
전국 재생에너지발전소 연결한 가상발전소 개발
  • 진경남 기자
  • 승인 2021.04.1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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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헤르츠, 가상발전소 통해 발전량 예측 및 운영 최적화 기대

[이투뉴스] 국내 재생에너지발전소를 하나의 가상발전소로 구성해 발전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전국 13만개 태양광·풍력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로 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는 전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발전소 8만개와 준공 예정인 5만개 발전소 등 32GW 규모의 발전소 현황을 예측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하루 전 시간대별 발전량을 예측하고, 발전소 집합을 최적화해 예측 오차를 줄여준다.

식스티헤르츠는 발전소 13만개 가운데 전력거래소 회원으로 등록된 4700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예측실험을 했다. 이들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6.5GW(태양광 4.8GW, 풍력 1.7GW)다. 실험 결과 조합에 따라 예측 오차를 연평균 2.6%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가상발전소 규모, 성능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수치다.

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최신 IT기술로 분산자원을 관리하는 가상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에너지업체 쉘은 유럽 가상발전소 운영사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를 인수하기도 했다

김종규 대표는 “송배전망 정보, ESS 스펙 등 더 많은 데이터가 공개되면 발전량 예측이 더 정교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차, 연료 전지, 건물, 가전제품 등 여러 대상이 가상 발전소로 연결될 것이며 여러 에너지산업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해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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