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금 4200만원 8월말 우수작 시상

▲2021년 전력데이터 신서비스개발 경진대회 포스터
▲2021년 전력데이터 신서비스개발 경진대회 포스터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산업통산자원부·한전·전력그룹사·광주과학기술원 등과 '2021 전력데이터 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전문 데이터 연구기관과 산업계 등으로 주관사를 확대하고 참여 대상도 일반인, 학생, 벤처 및 스타트 기업 등으로 확대했다.

오는 6월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kepco.co.kr)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과 개인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2개월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의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전체 상금은 4200만원이며 수상작은 에너지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에 해당서비스를 등록해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환욱 한전KDN IT사업처장은 “주관사 및 포상규모가 확대된 이번 경진대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력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력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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