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1명 정규 사원 채용…정규직 전환율 73% 달성

▲정우식 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교육생들이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사업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정우식 협회 부회장(왼쪽 5번째)을 비롯해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사업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2020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태양광업계의 인력 부족현상과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40일간 320시간 태양광 실무교육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15명은 에스에너지와 신성이엔지를 비롯한 협회 소속 기업 인턴으로 근무했다. 이 중 11명의 교육생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취업률 73%를 달성했다.

교육생들은 태양광 실무교육으로 실무 현장에서 업무 적응에 크나큰 도움이 됐으며, 아쉬운 점으로 다소 촉박한 채용기간과 코로나로 인해 무산된 현장실습을 꼽았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올해도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교육생들이 낸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점은 강화하고, 취약점은 보완해 5월부터 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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