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노인인력개발원과 가짜석유 피해 예방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22일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은 석유관리원이 65세 이상 실업자 감소를 위해 도입한 것이다. 석유관리원은 이 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인력의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가짜석유 소비자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측은 역량있는 노인인력을 모집해 3개월간 시범운영 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노인인력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받고 내달부터 석유에너지 파수꾼으로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동차검사소 및 정비업체(쌍용, 한국GM)에서 소비자 신고접수 및 홍보업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을 발판으로 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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