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해 도시락 제작, 봉사단원이 전달

▲대성에너지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맛있는 만남의 줄임말인 ‘맛남 도시락’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적십자 봉사단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대성에너지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숙) 소속 봉사단원 10여명이 동참해 중구 소재 식당에서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포장 작업 후 중구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한 직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더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든든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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