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와 국내 임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창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대 목재펠릿 전소발전소인 영동에코본부를 운영하면서 숲에 버려진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부터 국내산 미이용 목재펠릿을 구매하고 있다.

미이용 목재펠릿은 벌채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림 부산물이나 병해충과 산불 피해목 등을 펠릿화한 연료다. 지난 3년간 산림바이오매스 제조업체와 공급체인망을 구축하고 국내산 목재펠릿 수급에 힘써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임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과 2050 탄소중립정책 이행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관계부처인 산림청에서 그 공로를 인정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발전소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연료 조달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질 좋은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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